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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blog/해이일상

매일 3시간으로 운동하면서 쿠팡잇츠배달파트너로 용돈벌자

by 쿠키해요 2021.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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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잇츠배달 첫날의 수입

 

 

 

안녕하세요!

 

요즘 집에서 프리랜서로 지내고 있는데 그러나 불안정한 수입 때문에 매일매일 돈걱정이 되네요!ㅠㅠ 회사는 죽어도 가기 싫은데 어떡하죠?

 

그래서 알바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알바천국으로 단기 알바를 찾아봤는데 배민커넥트와 쿠팡잇츠배달파트너가 제일 먼저 보이더라고요!

 

소문으로만 들었던 알바였는데 이제야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에 바로바로 유튜브를 먼저 찾아봤습니다!(뭐 하기 전에 유튜브부터 찾는 게 습관이 되어버린 요즘... 다들 똑같으시죠?)ㅋㅋㅋㅋ

 

둘 중에 뭐가 좋을까? 관련 영상을 많이 찾아봤는데 여러 유튜버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아직 몸소 체험하지 않은 결론):

  첫 번째 쿠팡잇츠는 가입 시 혜택이 많아요! 

  두 번째 가입조건이 쿠팡 잇츠(바로 가능)는 배민(하루 이상 소요)보다 간단하다

  세 번째 아직까지 쿠팡잇츠보다 배민의 콜이 더 많다

  네 번째는 쿠팡잇츠는 배달이 끝나야 다른 콜을 받을 수 있지만 배민은 배달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콜을 더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저는 두 앱을 다 설치했습니다.ㅋㅋㅋ

     

쿠팡이츠배달파트너와 배민커넥트 모두 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하였습니다.

 


 

 

여기서 

  • 쿠팡이츠배달파트너는 회원가입 즉시 바로 배달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교육 2시간을 이수하면 2만 원 혜택
가입일 기준 일주일 안으로 배달 10건 이상하면 3만 원 혜택
친구 추가 이벤트 1만 원 혜택

 

총 3가지 혜택이 있는데 친구 추가 이벤트는 어렵지만 위에 두 개는 무조건 완성해서 5만 원 혜택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배민커넥트는 회원 가입했지만 고객센터의 승인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 이튿날에 이렇게 문자가 왔습니다.

 

 

 

1. 온라인 교육 듣기

 

2.pc에서 안전보건 교육 듣기

  문자에서 타사에서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교육 2시간"을 이수했다면 교육을 대체할 수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안된다고 합니다.  무조건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이수 완료되어야 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점에 참고하세요!

 

교육사이트

woowahan.kosiedu.com/

 

회원 가입하고 교육을 들으시면 됩니다.

 

3. 배민커넥트의 아이디와 초기 패스워드를 보내줍니다. 로그인해서 패스워드를 수정합니다.

 

 


 

배민은 교육도 받아야 하고 시간이 좀 걸려서 오늘은 쿠팡잇츠를 먼저 체험하러 갔습니다.

 

 


 


 

쿠팡잇츠 배달 시작......

 

집에서는 도저히 콜이 안 잡혀 집 근처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나갔습니다. 음식점이 많은 곳으로 일단 고고...

 

나의 배달 장비(너무 작아요)

 

 

한참을 걷다가 갑자기 울리는 핸드폰 알람 소리--첫 콜이 떴었습니다. 배달비 7천5백5십 원 보자마자 바로 콜을 받았습니다.

 

완전 처음이라 앱에 나오는 주소는 어떻게 찾아서 가는지 한참 헤매다가 자주 쓰는 네이버지도로 주소 복붙 해서 우여곡절 끝에 식당에 찾아갔습니다. 앱에서 매장도착 한번 클릭하고 음식픽업 클릭하고 보니 배달 곳이 2분 거리였어요! 우와 완전 개꿀~ 이러다가 부자 되는 것 아니야! 하면서 신나게 배달하러 갔습니다. 이렇게 첫콜 완료~  너무 뿌듯하고 너무 재밌었어 빨리빨리 다음 콜를 기대하면서 씩씩하게 다시 먹자골목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걷다 보니 바로 다음 콜이 왔습니다~음료배달 빅사이즈 8잔(사실 콜이 올 때는 어느 정도의 양인지 확인이 안 돼요ㅠㅠ).. 보는 순간 멘붕 ㅠㅠ 이걸 어떻게 들고 가지? 나의 작은 보온 가방 안에 들어가지도 않은데ㅠㅠㅠ매장 직원분도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첫콜 완료했다는 성취감에 8잔을 안고 경사가 있는 곳으로 조심조심 걸어갔습니다. 두 번째 콜은 6천5백 원...

 

유산소 운동을 진짜 제대로 하는 것 같아요! 배달을 두 번 했더니 땀범벅이 되었어요

 

원래는 배달 2번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다이소가서 보온 가방을 5천 원짜리 하나 사는 바람에 하나 더 받고 영업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접으면 편하게 갖고 다닐수 있습니다.

 

3번째 콜은 한참 뒤에 왔습니다. 이번 배달비는 3천3백 원.. 근데 제일 먼 거리 배달이었습니다.

 

 

 

오늘이 첫날이라 정신이 없어서 정확하게 배달한 건지 계속 불안에 떨고 있었던 것 같아요!

 

콜이 뜰 때  음식점 주소만 뜨고 최종배달지가 뜨지 않았던 것 같은데(제가 못 찾은 건지) 그래서 어디까지 가는지 확인이 안 돼요! ㅠㅠㅠㅠ

 

그리고 오늘 첫날 첫배달이라 배달비가 많았던 것 같아요! 첫콜 7천5백5십 원..... 콜을 보자마자 너무 놀랐어요! 이런 식으로 배달하면 진짜 부자 되는 것 아닌가? 했는데 배달하면 할수록 배달비도 적어지고 거리도 멀어졌어요! ㅠㅠㅠㅠ그냥 첫 콜의 혜택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도 오늘의 수익 공개

 

 

이렇게 매일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하고 오면 칼로리 소모가 완전 잘 될 것 같아요! 곧 날씬 해지겠죠?

 

용돈도 벌고 운동도 되고 일석이조인 꿀 알바

 

여러분들도 여유시간에 도전해보세요!

 

다음에는 배민커넥트에서 체험한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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